도시재생을 예술로 성공시킨 창동예술촌 입주작가… 보리작가 김은진 화백 “제10회 경남국제아트페어참가”
도시재생을 예술로 성공시킨 창동예술촌 입주작가… 보리작가 김은진 화백 “제10회 경남국제아트페어참가”
김은진 보리작가"지난간 전시회를 못보신 분들을 위해 본 아트페어를 준비
  • 정석철 기자
  • 승인 2019.07.08 12: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외통신]정석철 기자=한때 ‘경남의 명동’으로 불렸던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창동거리는 대부분의 원도심이 그렇듯 시간이 지나면서 쇠락의 길을 걸었다. 그렇게 퇴색하던 옛 도심은 예술과 만나며 점차 옛 명성을 되찾기 시작했다.

보리작가 김은진 화백 창동에술촌에 있는 보리공방
보리작가 김은진 화백 창동에술촌에 있는 보리공방

어두운 골목은 색색의 벽화와 갤러리, 아트샵, 공방이 줄지어 들어선 예술촌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그 곳의 1호 입주작가 김은진 작가가 2019년 제 10회 경남국제 아트페어에 ‘황금보리달항아리’를 주제로 그림과 도예전을 부스개인전으로 참가한다.

2019경남국제아트페어 김은진
2019경남국제아트페어 김은진 보리작가 화백

경남국제아트페어(GLAF)는 경상남도의 단 하나 뿐인 아트페어로서, 도민의 관심도가 높고 활발한 작품거래가 이루어지는 지역 미술 전시회이다

경남대학교에서 산업미술학을 전공한 김 작가는 도예가이자 화가로 활동하는 지역 중견 시각예술가이다. 1991년 경상남도 미술대전에서 상을 받은 후 대한민국 미술인상, 통일미술대전 대통령상, 한국예총 초대작가상, 일본 전일미술대전 예술상, 프랑스 노르망디 한국초대작가 우수상 등을 수상하였고. 대한민국 국회의사당 초대개인전, 북경 올림픽기념 초대개인전, 마닐라 현대미술관등 수많은 개인전 및 중곡 서안비엔날레 초대작가, 키아프, 화랑미술제. 홍콩아트페어, 싱가폴아트페어등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김 작가는 이번 경남국제아트페어에서는 신작중심의 개인전과 달리, 그동안 작품들의 총정리격으로 준비했다고 한다. “매시즌 새로운 작품발표을  하다 보니 지나간 전시회를 못보신 분들을 위해 본 아트페어를 준비했다. 지난 30년간의 작업을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평면과 입체를 함께 설치했으며, 생활속의 예술을 공유 향유하고, 편하게 감상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은진 화백 보리공방내부에서
김은진 화백 보리공방내부에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