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공예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이 모이는 곳, 종로청년숲
청년 공예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이 모이는 곳, 종로청년숲
종로구, 10월까지 「2019년 청년복합문화마켓 종로청년숲」 개최
‘Forest for Rest’라는 슬로건으로 매월 3 ~ 4회 청진공원에서 열려
청년사업가의 수공예품 판매, 문화공연, 이벤트 등
  • 여성훈 기자
  • 승인 2019.07.0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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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사업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모이는 곳, '종로청년숲 현장'
청년사업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모이는 곳, '종로청년숲 현장'

 

[내외통신]여성훈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10월 말까지 종로구 청진공원에서 2019년 청년복합문화마켓 종로청년숲」 을 개최한다.

구는 2017년부터 청년 사업가들의 아이디어 상품과 수공예 제품 등을 판매하는 ‘종로청년숲’을 열고 있다. 올해는 ‘Forest for Rest’라는 슬로건으로 청년과 미래를 위한 작은 쉼터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3 ~ 4회 개최한다. 종로청년숲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종로청년숲 홈페이지(young-forest-jongno.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름을 맞아 7월 11일(목)과 12일(금), 18일(목)과 19일(금)은 ‘종로청년숲-여름기획전’으로 꾸며지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청진공원 내 종로홍보관 옆에서 열린다.

청년으로 구성된 핸드메이드 마켓에서는 가죽, 귀금속, 도자, 한지와 같이 다양한 재료로 만든 ▲액세서리 ▲생활소품 ▲의류 등 청년 공예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수공예 제품을 판매한다. 이번 여름기획전에는 도심 속 여름 휴양지와 관련된 수공예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 6월부터는 패션주얼리 공예분야의 직업훈련부터 취업 및 창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의 고유브랜드 ‘패션주스’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쇼핑 문화 정착을 위해 친환경캠페인 ‘100:백에서 1000:천으로’를 진행한다. 사용하지 않는 종이가방 3개를 가져오면 종로청년숲 천가방 1개로 교환할 수 있으며, 가져온 종이가방은 청년마켓에서 포장용 봉투로 재사용된다.

이 외에도 구매 금액에 따라 공기정화식물인 ‘스칸디아모스’와 ‘반려나무’를 제공하고, SNS와 연계해 청년들의 소원과 희망, 일자리를 응원하는 ‘나뭇잎편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청년숲은 판로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사업가들을 응원하고,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켓 지원뿐만 아니라 창업 지원 프로그램 정보 제공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SNS와 연계해 청년들의 소원과 희망, 일자리를 응원하는 ‘나뭇잎편지’ 이벤트
SNS와 연계해 청년들의 소원과 희망, 일자리를 응원하는 ‘나뭇잎편지’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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