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 이유정 기자= 과천시가 지역 내 공유경제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열린 공유경제 마을학교는 공유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과천시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실시한 시민 교육의 마지막 차수 교육이었다. 기 개최된 네 차례의 공유경제 마을 학교는 성인을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총 146명이 해당 교육에 참석했다.
특히, 이날 교육은 사회·경제적 가치관이 정립되는 시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사회적 경제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와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최 진(과천중앙고 2학년) 학생은 “조금만 생각을 다르게 해보면 지역 내에서도 공유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은 것 같다. 공유경제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던 유익한 교육이다”라고 참여 소감을 남겼다.
이홍직 과천시 복지정책과장은 “공유경제에 대한 시민 교육과 다양한 행사 등을 통해 지역 내에 공유경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자리잡고, 더욱 많은 자원이 발굴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해 친환경 에너지를 확대 보급하고 취약 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증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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