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서 2019 경남 국제 아트페어 성료
창원에서 2019 경남 국제 아트페어 성료
김은진 작가“다양한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작품소개
고정수 조각가“‘곰’을 주제로 한 공기 조형물들이 특별 전시
  • 정석철 기자
  • 승인 2019.07.16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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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국제아트페어
경남국제아트페어

[내외통신]정석철 기자=경남국제아트페어(GIAF2019)가 지난 14일 창원컨벤션센터 제1, 2전시장에서 성황리에 10회째 행사를 마쳤다.

경남국제아트페어 창원컨벤션센터 전시장
경남국제아트페어 창원컨벤션센터 전시장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많은 관람객을 끌어 모으며 경남을 대표하는 아트 페어로써 화랑들이 한 장소에 모고 작품을 판매하는 행사로서 명성을 과시했다.

2009년 첫발을 내딘 경남국제아트페어는 동시대 미술을 조망하면서도 지역 경제와 문화의 활성화를 통해 경남예술인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다.

경남도·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경남도지회와 창원컨벤션센터(CECO)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일상 속에 예술이 스며들다’를 주제로 14일까지 나흘간 진행됐다.

GIAF2019는 경남지역의 유일한 아트페어다.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칠레, 중국, 일본 등 국내외의 유수한 화랑들이 참가해 회화, 조각, 영상, 설치, 판화, 사진 등 미술 전체 장르의 작품들을 전시한다. 참가 화랑은 60여개며, 전시 부스는 140개이다

◆ 경남지역 미술문화를 ‘경남미술의 역사전’ 그리고 서양미술을 대표하는 달리, 피카소, 샤갈, 앤디 워홀 등 특별전을 통해 초현실주의부터 팝아트까지 서양미술의 다양한 장르를 소개하였다

특별전도 다채롭게 준비되었다. 서양미술을 대표하는 작가작품전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달리, 피카소, 샤갈, 앤디 워홀 등 특별전을 통해 초현실주의부터 팝아트까지 서양미술의 다양한 장르를 소개하였어“며”경남지역 미술문화의 큰 흐름과 특징을 보여 줄 경남의 어제와 오늘을 그린 ‘경남미술의 역사전’에 많은 이의 관심이 모아지기도 하였다. 

이 밖에도 고정수 조각가의 ‘곰’을 주제로 한 공기 조형물들이 특별 전시되었고.고정수 조각가의 작품은 공기 조형물로 곰을 의인화해 표현함으로써 천진난만한 유년시절을 떠올려 순수함과 행복감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특별전이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GIAF2019 운영위 관계자는 “특색 있는 특별관을 기획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예술의 세계를 제공하였다”며 “다양한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개함으로써 미술작품을 통해 예술적 감흥은 물론 지친 일상에 쉼표가 그려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성태국회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간사)은 경남미술협회 부스를 방문하여, 천원식(경상남도미협회장)과 지역과 서울을 연계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 할 것을  제안하기도 하였다

이날 보리 갤러리대표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올해 가장 큰 성과는 국내외 유명 화랑들이 경남미술시장에서 자리를 지킨것”이라면서 “경남국제아트페어에 참가한 화랑들이 지속적으로 찾을 수 있게 교두보 역할을 하며 더 좋은 작가 유치해  수준을 높여 나가는 것에 다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김은진 작가 갤러리보리에 전시된 황금보리달항아리
김은진 작가 갤러리보리에 전시된 황금보리달항아리

◆보리 김은진 부스 개인전 ‘황금보리달항아리’
특별히 주목 받은 지역작가로는 김은진(아호:보리)일 것이다 이번 전시는 김 작가에게는 부스 개인전이기도 하다. 경남국제아트페어에 2013년부터 올해 까지 꾸준히 참석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은진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시장 내에 관람객들이 한데 어울려 담소를 나누며 친목을 도모하는 장을 마련하고 활용하여 큰 반응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김은진 작가는 국전심사위원을 역임하고, 국전초대작가, 한국미술인상, 대통령상, 한국예총 초대작가상등을 수상 하였으며, 현재 창동예술촌입주작가로써, 한국미협이사이다.

김성태국회의원, 천원식 경상남도미술협회장
김성태국회의원, 천원식 경상남도미술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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