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관악구민 동물정책 대토론회 개최
관악구의회, 관악구민 동물정책 대토론회 개최
길고양이의 고질적 문제 및 해결방안 논의
  • 정석철 기자
  • 승인 2019.07.1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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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정석철 기자=관악구의회(의장 왕정순)와 관악구는 7월 14일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관악구민 동물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관악구의회, 관악구민 동물정책 대토론회 개최
관악구의회, 관악구민 동물정책 대토론회 개최

이날 토론회는 길고양이 보호와 관악구의 동물복지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관악구의회 왕정순 의장을 비롯한 민영진, 김순미 의원과 관악 길고양이 보호협회 서유진 회장, 길냥이와 동고동락 김선경 회장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관악구 길고양이 돌봄 관리행동 지침’과 ‘길고양이 보호소 및 입양센터 설립’, ‘관악구 TNR 정책 개선 방안’, ‘반려동물과 민원의 효율적 대처방안’ 등의 주제발표와 함께 2시간 동안 길고양이와 동물보호 정책에 대한 토론을 실시했다.

토론회 개최를 주도적으로 이끌며, 이날 사회를 맡은 관악구의회 민영진 의원은 “길고양이에 대한 각 분야별 전문가와 관심있는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길고양이 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민관 협치방안을 모색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관악을 위해 길고양이를 포함한 동물보호 정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