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맞춤형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울진군 맞춤형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육아 공동주거단지 조성, 아빠 공동육아 참여 프로그램 등 정책 제시
  • 장진석 기자
  • 승인 2019.07.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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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맞춤형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제공=울진군]
울진군 맞춤형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제공=울진군]

[내외통신] 장진석 기자=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울진군에 적합한 인구정책 과제 발굴 및 정책 방향을 찾는 ‘울진군 맞춤형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진군은 1월말부터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을 통해 정부 정책방향과 연계한 울진군 인구 증가방안과 인구절벽 해소를 위한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

이번 용역결과 향후 울진군은 생산 가능인구 감소, 가임여성인구 감소, 노년인구 부양비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됐으며, 정책제언으로 청소년 힐링쉼터 조성, 함께하는 육아 공동주거단지 조성, 지역 내 육아 종합네트워크 구축, 아빠 공동육아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책이 제시됐다.

이에, 울진군은 급격한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출산·양육하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청년이 희망을 가지고 일하기 좋고 계속 살고 싶은 정주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건강한 노후가 보장된 지역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기존의 인구정책 사업은 계속 발전시켜 나가면서 제시된 신규시책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전찬걸 군수는“미래 울진인구 변화와 인구정책에 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제시된 정책 중 우리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과제들을 선별해서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찾아오고 싶은 희망도시 울진군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인구정책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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