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정석철 기자=경기 과천소방서(서장 김경호)는 29일 3층 소회의실에서 재난예방과장이 소방특별사법경찰관을 대상으로 수사역량 자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7월 2일 소방사법팀 업무개시에 따라 특별사법경찰관리의 직무수행 능력과 자질향상을 위해 자체 직무교육이 마련됐으며, 과천소방서에는 11명의 소방특별사법경찰관이 지정되어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특별사법경찰 수사실무(내사, 범죄인지보고, 출석요구, 피의자신문, 송치) △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수사기법(사례) 및 기본인성 교육 등을 병행 했다.
특히, 최근 3년간 소방사범 송치 실적은 2016년 1건(소방시설 공사업 위반 1), 2017년 2건(구급대원 폭행1, 위험물 위반1), 2018년 1건(구급대원 폭행 1건)으로 구급대원 폭행 사범의 초기 수사 및 증거수집 방법 등 소방활동 방해 사범에 대해 엄정 대응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오철택 재난예방과장은 “소방특사경의 지속적인 역량강화로 최근 곳곳에서 빈발하고 있는 소방사범에 대해 적극적이고 강력하게 대응해 나아갈 것"며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수사능력을 배양하여 과천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사범 수사 전문가로 거듭나길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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