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정석철 기자=인천보훈지청(지청장 이향숙)은 30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탐방단 26명과 지도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국외(중국)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발대식을 가졌다.
탐방단은 오는 8월 5일(월)부터 8월 9일(금)까지 4박 5일간, 상해를 시작으로 가흥, 항주, 기강, 중경 등 중국 지역의 임시정부 사적지를 답사할 예정이다.
이번 국외 사적지 탐방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청년들에게 생생한 역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역사인식과 국가관을 정립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도교수로 참여하는 독립기념관 김은지 연구원은 이날 발대식에서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찾아서’를 주제로 역사 강연을 펼쳐, 참가 학생들의 탐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향숙 인천보훈지청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고, 투철한 애국심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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