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김재두 대변인, 자유한국당, 과거 친일파들과 다를 게 하나 없다.
민주평화당 김재두 대변인, 자유한국당, 과거 친일파들과 다를 게 하나 없다.
  • 정석철 기자
  • 승인 2019.08.0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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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내외통신]정석철 기자=민주평화당 김재두 대변인은 4일 논평에서 자유한국당이 소속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대여(對與)투쟁 기금 모금에 나섰고 한다. 자유한국당은 지난달 30일 전 소속 의원들에게 공문을 보내 대여(對與)투쟁자금 모금을 독려했다니 아연실색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민주평화당 김재두 대변인
민주평화당 김재두 대변인

김 대변인은”자유한국당은 지금 제정신인가. 아베 정권이 이미 지난 7월 초 반도체 소재 등을 무역규제하며 사실상 한국과의 경제전쟁을 선포해, 온 국민이 불매운동 등으로 ‘제2독립운동’을 펼치고 있을 때 자유한국당은 고작 대여(對與) 투쟁자금을 모집하고 독려하고 있었다니 말문이 막힐 따름이다“고 비판했다.

특히 김 대번인은”자유한국당의 속 다르고 겉 다른 이런 행동 때문에 국민들이 자유한국당을 일본의 집권당인 ‘자민당의 한국지부’라고 비난하는 것이다. 국가 위기 앞에서 정권투쟁자금을 모아 온 자유한국당의 작태는 과거 온 국민들이 독립운동을 할 때 나라를 팔아먹고 독립지사들을 쫓고 국민들을 위안부로 징용으로 내몰던 친일파들과 다를 게 하나 없다“고 덧붙여 말했다.

김 대편인은”자유한국당이 진정 한국의 보수당이라면 아무리 문재인 정권이 밉더라도 국가 위기 앞에서 국민과 함께 대아베정권투쟁자금 즉 ‘제2독립운동’자금을 먼저 생각했어야 한다. 자유한국당의 맹성과 국민 앞에 석고대죄를 촉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