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명예방재단(회장 이태영)은 1월 14일부터 저시력으로 인해 일상생활과 학업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2015년도 저시력보조기구 장기대여 신청을 받고 있다. 저시력보조기구는 저시력인이 독립적으로 정보를 습득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매우 유용하게 활용된다.
대여 품목은 탁상용 독서확대기, 휴대용 독서확대기 등 3개 품목 30점으로 10개월간 대여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대여되는 기구는 높은 가격으로 인해 개인적으로 구입을 해서 사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장비들이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저시력 상담센터」와 「시기능 훈련교실」에서는 보조 기구대여 사업 이외에도 저시력인들을 위한 의료상담 및 재활훈련, 저시력예방 홍보, 기구 훈련, 시기능 개발, 일상생활적응능력 향상 단기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시력보조기구 대여를 희망하거나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면 한국실명예방재단 홈페이지(www.kfpb.org)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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