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기자연맹 체육부장들, 유일한 국제대회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 ‘관심 집중’
한국체육기자연맹 체육부장들, 유일한 국제대회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 ‘관심 집중’
12일 낮 12시 오찬간담회 열려…언론사 체육데스크 참석
이시종 위원장 “대회 성공 개최 위해 주목해달라”
  • 전병인 기자
  • 승인 2019.08.1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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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국제규격 경기장 조건 갖췄다 (호암2체육관)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국제규격 경기장 조건 갖췄다 (호암2체육관)

[내외통신]전병인 기자=국내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국제종합무예경기대회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개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대회 홍보를 위해 12일 낮 12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설가온에서 한국체육기자연맹 회원사 체육부장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오찬간담회는 조직위 이시종 위원장과 한국체육기자연맹 회원사 체육부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체육기자연맹은 대한체육회 소속의 32개 언론사가 소속돼 있다.

조직위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충청북도 충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 대한 소개와 추진상황, 미디어 등록 등에 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현재 1차 확정된 종목별 선수단(선수, 임원) 엔트리에 대해서 설명했다. 8월 11일 기준 명단 엔트리는 108개국 4,777명(선수, 임원, 운영요원 등)이 참가할 것으로 접수되어 당초 계획했던 100개국 4,000명 접수는 수월하게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선수단 중 해외선수는 1회 대회 1,299명보다 1,181명(90.9%) 증가한 2,480명(79.9%) 등록했다. 이는 이번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두고 있는 것은 물론, 국제적 위상을 공고히 하고 전 세계 무예계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접수된 참가선수 중에는 1회 대회 때에 전무했던 국가대표 등 우수선수*가 국제연맹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후 대거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세계랭킹 8위 이내, 직전 3년 세계선수권대회 또는 대륙별 선수권대회 3위이내 입상자 등)

8월 7일 현재 우수선수 는 9개 종목 91명이 접수했다. 기타 종목은 선발 중이기 때문에 앞으로 140여명의 우수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전망돼 국제대회 수준의 경기 진행에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우수선수는 ▲2019 사바테 세계랭킹 1위 디아비 모하메드(말리) ▲삼보세계랭킹 1위 푸르니에 로르(프랑스) ▲2019국제크라쉬그랑프리 1위 나자로프 하크 나자르(타지키스탄) ▲주짓수세계랭킹 1위 아말 무자히드(벨기에) 등이다.

조직위 이시종 위원장은 “GAISF(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가 공식 후원하는 유일한 국제종합무예경기대회인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목해달라”며 “전통무예를 통해 세계인이 하나 되어 올림픽과 함께 지구촌 양대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한국체육기자연맹 회원사 체육부장님들이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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