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정책참여단, 3개 권역별 토론회 성료
국민정책참여단, 3개 권역별 토론회 성료
국민정책참여단, 영남권/수도권/호남·충청권에서 미세먼지 해법 토론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대한 참여단 이해 증진·공감대 형성·의견 수렴
9월 7~8일 제2차 국민대토론회에서 구체적 논의 및 정책제안 마련
  • 전병인 기자
  • 승인 2019.08.19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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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국민정책참여단 토론회 현장
지난 17일, 국민정책참여단 토론회 현장

[내외통신]전병인 기자=미세먼지 해결을 위해서는 배출량이 심각한 대형 사업장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위원장 반기문, 이하 ‘국가기후환경회의‘)는 지난 11일과 17일, 18일 각각 부산과 서울, 대전에서 개최한 국민정책 참여단 권역별 토론회에서 이 같은 의견이 제안됐다고 밝혔다.

권역별 토론회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12~3월)에 대비한 단기대책 마련을 앞두고, 미세먼지 문제와 해결에 대한 국민정책참여단의 이해를 높이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정책참여단은 각 권역별 토론회에서 미세먼지 관련 핵심 의제와 대책을 집중적으로 학습하고 논의했다.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고단위의 약이 필요하다”며 “국민정책참여단의 과감한 제안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이 나오고, 합심해서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때가 빨리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가기후환경회의는 권역별 토론회에 이어 오는 9월 국민정책참여단 전체가 참여하는 제2차 국민대토론회(9.7~8, 충남 천안 계성원)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국가기후환경회의 국민정책단 권역별 토론회에는 국민정책참여단 400여 명을 비롯해 모더레이터*와 전문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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