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의원, GTX-B노선 조기추진을 위한국토교통부만의 특단의 대책 촉구
윤관석의원, GTX-B노선 조기추진을 위한국토교통부만의 특단의 대책 촉구
20일(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GTX-B노선 조기추진 필요성 강조
대규모 국책사업인 GTX-B, 차질없는 추진 위해 예산 적기 확보해야 하며, 먼저 진행 중인 A,C노선과 함께 시너지 내도록 노력해야 할 것
윤관석 의원, “수도권 전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GTX-B노선의 조기추진을 위하여 정부-국회가 적극 협조해 나갈 것”
  • 전병인 기자
  • 승인 2019.08.21 0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내외통신]전병인 기자=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GTX-B노선의 조기추진을 위한 국토교통부만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논의가 이뤄졌다.

20일(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윤관석 의원(인천남동을)은 김현미 장관에게 내일(21일) 발표 예정인 GTX-B노선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맞춰 조기착공을 준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1일(수)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이날 안건에는 GTX-B노선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포함되어 있다. 결과는 회의 직후에 발표되지만, 이미 그 필요성과 타당성이 확보되어 통과가 유력한 것으로 예상된다.

윤관석 의원은 지금까지 당과 정이 긴밀한 논의를 진행해 온 결과가 바로 내일 발표되는 것임을 강조하며, 향후 신속하고도 정확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통과 직후 대규모 국책사업인 본 사업이 민자적격성조사, 기본계획 수립 등 후속조치들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체계를 정비하고, 예산을 적기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GTX사업의 핵심은 ‘네트워크’로서, A‧B‧C노선이 동시에 구축되어야 ‘수도권 동서남북 광역교통망’ 완성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GTX사업의 ‘네트워크’가 제대로 된 효과를 내기 위해 B노선의 조속한 추진을 재차 촉구했다.

윤관석 의원은 “GTX-B노선은 수도권 교통망에서 소외 받아온 수도권 서부 및 동북부 주민께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당연한 권리이며, 지역별 불균형을 해소하고 수도권 전역의 상생발전을 이끌 것”이라며, “GTX-B노선의 현실화를 위해 정부와 국회가 함께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윤관석의원이 대표발의한 ⌜주차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었다. 법안의 주요내용은 주차장과 관련된 데이터가 원활하게 수집‧관리 및 활용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향후 국민들은 언제‧어디서나 주차장을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덧붙여 실시간 수집된 빅데이터 정보를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 활성화 등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