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태풍 피해 현장 점검
양승조 지사, 태풍 피해 현장 점검
과수농가 3곳 찾아 위로…“철저·신속 조사 후 복구·지원 등 모색”
  • 전병인 기자
  • 승인 2019.09.08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승조 지사가 8일 예산군 오가면에 있는 과수농장을 방문해 황선봉 예산 군수와 함께 태풍 '링링'으로 인해 피해입은 피해 낙과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충남도청>
농장주에게 태풍 피해 상황을 듣고 있는 양승조 지사. <사진=충남도청>

[내외통신] 전병인 기자=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충남도 내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양승조 지사가 8일 피해 상황 점검과 지원 방안 모색 등을 위해 과수농가를 찾았다.

양 지사는 이날 오전 예산군 오가면 사과 농가와 오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배 농가 2곳을 잇따라 방문했다.

예산 사과 농가의 경우 10% 정도 낙과 피해가 발생하고, 배 농가들은 30% 이상 낙과 피해가 발생했다.

각 농가에서 양 지사는 예산군과 천안시 과수 낙과 피해 현황을 각 시·군 관계자들로부터 듣고, 피해 농업인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양 지사는 “태풍으로 도내 곳곳에서 낙과와 도복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며 “우선 철저하고 신속하게 조사를 진행 한 뒤, 각 시·군과 함께 피해 복구 및 지원 방안을 모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현재 도내 농작물 피해는 △벼 등 도복 1138.3㏊ △낙과 1564.2㏊ △시설물 파손 106.3㏊ △기타 9.1㏊ 등으로 집계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