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종합사회복지관, 커뮤니티케어 돌봄 활동가 발대
고강종합사회복지관, 커뮤니티케어 돌봄 활동가 발대
  • 이영주 기자
  • 승인 2019.09.13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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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이영주 기자=고강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월 5일 오후 4시 고강본주민지원센터 신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화폐를 활용하는 커뮤니티케어 돌봄 활동가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지역화폐를 활용하는 커뮤니티케어 돌봄 활동가 16명과 내빈 6명 등 총 30명이 참석하였다.

본 행사는 고강종합사회복지관이 8월에 경기복지재단을 통해 지역화폐를 활용하는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에 대한 사업 예산을 지원받아 경기도 내 처음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지역화폐를 활용하는 커뮤니티케어는 경기도 2개 사회복지관(고강종합사회복지관, 의정부종합사회복지관)이 선도 사업기관으로 선정되었고 고강동, 고강1동 내 어르신을 중심으로 지역화폐를 매개로 통합돌봄 서비스를 8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이 사업을 통해  고강동, 고강1동 내 거주하는 요양 등급 및 등급 외 어르신을 대상으로 케어매니저, 운동관리사, 생활지킴이, 안전지킴이, 교육문화지킴이, 여가지킴이로 구성된 돌봄 활동가가 매칭되어 마을 내 통합돌봄 안전망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돌봄 활동에 따른 보상체계로 지역화폐를 충전하여 지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기획하였다.

발대식에서는 내빈 소개, 고강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인사말, 복지관 홍보 동영상 상영, 사업 소개와 경과보고, 내빈 축사 및 격려사, 돌봄 활동가 임명장 수여,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김현주 운동관리사의 운동치료 시범으로 손뼉 운동을 선보였고 그 뒤로 박정희 교육문화지킴이가 웃음치료레크리에이션 시범이 있었다.

마지막 순서로 활동분야별 돌봄활동가들이 모여 앞으로 활동에 대한 계획 및 방범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으로 마무리하였다.

앞으로 돌봄 활동가는 매칭 된 지역 내 돌봄 어르신이 마을에서 안심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건강, 운동, 일상생활, 주거 환경, 교육, 여가 생활을 책임지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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