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 대비 총력으로 인명 피해 제로
부천소방서,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 대비 총력으로 인명 피해 제로
  • 이영주 기자
  • 승인 2019.09.1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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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이영주 기자=부천소방서(서장 강신광)는 지난 6일부터 3일간 제13호 태풍 “링링”관련 소방활동사항을 분석한 결과 총 199건의 안전조치 및 30회 예찰활동을 실시하여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없었다고 9일 밝혔다.

링링 관련 비상대책반 운영(부천소방서)
링링 관련 비상대책반 운영(부천소방서)

부천소방서는“인명피해 제로”를 최고의 목표로 삼아, 태풍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비상근무체제를 꾸려 상황이 해제 될 때까지 소방서장을 포함 78명이 비상응소하여 현장안전활동 강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총 199건의 활동 가운데 152건은 간판, 구조물등 낙하 위험에 대한 안전조치에 해당되었으며, 가로수 전도 및 유리창 파손 등 2차 피해가 있는곳에는 신속하게 출동하여 안전조치 하였고, 대형공사장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예찰활동 실시 하였다.

또한 태풍 피해가 가장 컸던 7일에는 선제적 구조상황관리를 위한 상황책임관 상향조정 및 각119안전센터장을 구역별 현장활동 안전담당관을 지정하였고, 강풍대비 평시 출동대기 차량 10대 및 가용차량 3대를 긴급운용하여 추가 출동력을 확보하는 선제적 대응 준비가 돋보였다.

소방서 관계자는“태풍으로 인한 사전대비를 통해 큰 사고 없이 안전한 휴일을 보냈다. 앞으로도 사전예방활동과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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