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이유정 기자=서울시는 미세먼지,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건물숲, 가로숲 등 일상 속 입체적인 도시녹화를 추진하는 ‘서울, 꽃으로 피다’ 시즌2의 시작을 알리는 런칭 페스티벌을 9월 16일(월) 오전 11시 서울광장 동편(서울시청 정문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시즌2는 미세먼지,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반려식물, 플랜테리어 등 일상 가드닝에 대한 시민수요를 반영한 입체적이고 다각적으로 도시녹화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런칭행사는 감미로운 보이스의 버스킹팀 ‘연어초밥’의 사전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BI 선포식, ▲시즌2 소개 및 경과안내, ▲축사, ▲홍보대사 위촉식 및 소감발표, ▲BI 제막식, ▲시민참여 런칭퍼포먼스, ▲모듈전시 투어 순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시민참여행사는 서울시 전도에 꽃 꽂기 퍼포먼스와 함께 새로운 BI와 슬로건이 새겨진 토퍼와 함께 모듈정원 인증샷찍기, 나만의 북보틀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시즌2 홍보대사로 우리나라 최초 게릴라 가드닝을 소재로 한 예능프로그램, JTBC “꽃밭에서”의 출연진 신현준, 이승윤, 윤박, 정혁 등 전원을 위촉하여 시즌2 홍보에 앞장 설 예정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새로 시작하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시즌2를 통해 미세먼지,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도시숲을 조성함은 물론 반려식물, 플랜테리어 등 일상 가드닝에 대한 시민수요까지 반영하여 “골목을 꽃길로, 거리를 숲길”로 만드는 도시녹화 운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