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달빛 낭만에 취하다' 서울시, 예술작품 보고, 일몰에 취하고 이촌한강공원 야경투어
'가을밤 달빛 낭만에 취하다' 서울시, 예술작품 보고, 일몰에 취하고 이촌한강공원 야경투어
9.21~11.6 매주 수․금․토․일요일 해설사와 함께하는 <한강야경투어> 운영 시작
투어코스는 일몰 명소인 이촌한강공원 일대, 한강예술공원 연계한 신규 코스 운영
  • 이유정 기자
  • 승인 2019.09.16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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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하반기 이촌 한강야경투어 프로그램' 포스터
'2019년 하반기 이촌 한강야경투어 프로그램' 포스터

[내외통신]이유정 기자=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오는 9.21(금)~11.6(수)까지 매주 수․금․토․일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이촌한강공원 한강예술공원 일대에서 달빛야경과 함께 역사·문화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한강야경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강야경투어>는 한강의 야경 명소를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는 한강만의 특별한 투어 프로그램이다. 2018년 처음 선보여 ‘사전예약 100%’, ‘만족도 92%’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운영 횟수를 두 배 이상 확대, 회당 참가 인원을 증원하고 한층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 가을에는 “한강, 예술로 멈춰 흐르다-달빛 아래에서”를 주제로 이촌 한강예술공원 공공예술작품과 연계한 신규 코스를 개발하여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올해 강변을 따라 새롭게 조성된 자연형호안 강변길을 걸으며 낮에는 숨겨져 있던 이촌한강공원의 반전 매력인 ‘일몰과 야경’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코스로 구성했다.

한강에 특화된 전문 해설사가 안내할 투어 코스는 이촌 나들목 인근의 <만선-웅어>, <바람의 집> 등의 공공예술작품 5개소다. 해설사는 한강예술공원의 예술작품 함께 한강을 밝혀주는 ‘달’에 관련된 옛이야기, 한강의 교량과 역사·문화 이야기를 재미있는 해설로 소개한다. 

이외에도 투어를 더욱 즐겁게 해줄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나만의 랜턴 만들기’와 야경투어 시간에만 반짝 나타나,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빛의 포토존’이 운영되어 이촌한강공원 예술작품과 어우러져 새로운 아름다움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강야경투어>는 사전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회당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는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된다. 9.17(화) 10시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를 통해 접수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강 이야기 여행 운영사무국(☏070-4290-6967)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봉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하늘거리는 코스모스가 피는 운치 있는 가을날, 달빛아래 일몰이 아름다운 이촌한강공원에서 야경투어를 즐기며 낭만적인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년 상반기 반호 한강야경투어 참여자 모습
2019년 상반기 반포 한강야경투어 참여자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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