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들썩들썩 신나는 예술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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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가족콘서트 – 가을 밤 벌레 우는 밤
  • 장진석 기자
  • 승인 2019.09.20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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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초 가족콘서트 [제공=
일월초 가족콘서트 [제공=영양교육지원청]

[내외통신] 장진석 기자=일월초등학교(교장 김명애)는 9월 19일(목) 밤 일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2019 신나는 예술여행찾아가는 가족콘서트’를  진행하였다.
 

이번 가족콘서트는 벌레 우는 가을 밤에 음악선물꾸러미를 가득안고 어린이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찾아가는 공연 팀들이 서울에서 직접 와서 진행하였다. 이 번 콘서트에서는 일월초등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도 무대에 올랐다. 청기 분교학생들이 꾸민 바이올린 공연 <바둑이 방울>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과 본교 학생들의 공연 기타, 우쿨렐레, 오카리나 합주 <솜사탕>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는 방과후학교 수업에서 배운 실력을 뽐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 번 공연을 통해서 할아버지, 아버지가 즐겨 부르던 시대별 동요에서,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반달> <섬집아기> <아빠 힘내세요> <별> <보물> 등 모든 세대가 알고 있으며 함께 부를 수 있는 동요들이 공연의 주를 이뤄 세대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오늘(19일) 가족콘서트 마무리 공연은 학교 및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함께 <숲속을 걸어요> <별>을 합창하였는데  가을 밤 벌레 우는 밤에 반짝반짝 별을 밝히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가족콘서트를 마치고 난후 이석호 학생은 “밤에 공연을 해서 조금 추웠지만 비눗방울과 같은 재미난 공연을 보게 되어 기분이 좋았다”고 하였다.  콘서트를 마치고 한 학부모는 “자녀와 교감을 통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고 가족 간의 사랑이 더 돈독해 진 것 같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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