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문화발전소, '포스트 미디어 연구 워크숍' 개최
신촌문화발전소, '포스트 미디어 연구 워크숍' 개최
27일 신촌문화발전소에서 국내외 학자들 '포스트 미디어 연구' 종합 소개
  • 여성훈 기자
  • 승인 2019.09.25 0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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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발전소 전경
신촌문화발전소 전경

[내외통신]여성훈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이달 27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신촌문화발전소 소극장에서 ‘포스트미디어 연구 워크숍 post-media workshop’을 개최한다. 

신촌문화발전소는 청년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이번 워크숍은 새로운 과학기술시대에 예술과 기술의 관계, 예술창작의 가능성과 방향성을 모색해보고자 마련했다.

디지털 시대의 고도화된 정보통신기술 발달은 인간의 의사소통 방식뿐 아니라 예술의 역할도 재고하게 만들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이 가운데 ‘포스트미디어 연구’는 기존 미디어 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2000년대 후반부터 제기된 분야로, ‘탈미디어성’의 작동방식을 면밀히 분석, 연구한다.

국내외 학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포스트미디어 연구 네트워크(Global Postmedia Research Network)’의 이번 워크숍은 미디어의 전 지구성과 상호 작용성에 주목해 문화예술적 쟁점들을 소개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구체화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포스트미디어 워크숍’은 경희대 글로벌 인문기술연구소 주관으로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되며 전석 무료다. 우리나라(9명)와 일본(2명), 인도(1명)의 학자 12명이 참여한다. 신촌문화발전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 신청도 가능하다.

문의는 서대문구청 문화체육과(02-330-889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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