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지체장애인협회, 마사회부천지사 지원으로 장애인일자리사업 추진
부천시지체장애인협회, 마사회부천지사 지원으로 장애인일자리사업 추진
김영립 지사장"장애인 행사 적극적으로 지원 할 것
  • 정석철 기자
  • 승인 2019.10.0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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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정석철 기자=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지회장 조영섭)는 한국마사회부천지사(지사장 김영립)에서 지원한 후원금 1천만원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지킴이’ 사업을 약 4개월 동안 추진했다.  

한국마사회부천지사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에 대한 사회활동 참여와 장애인 일자리 확보’를 위해 지난 5월말에 사업비 1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지난 6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진행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지킴이’ 사업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상시점검 체계를 확립할 목적으로 계획되었다. 이 사업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무분별하게 주차된 일반차량을 대상으로 지킴이 5명이 계도활동을 전개하고, 2회 이상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부천시 담당부서에 신고를 하는 체계이다. 계도 및 단속 활동은 워크넷을 통해 선발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지킴이’ 5명이 맡았다. 하루 4시간씩 담당구역을 지정하여 활동한 결과 사업기간 동안 총 300여건의 위반차량에 대한 신고를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조영섭 지회장은 “장애인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이러한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하고, “아울러 장애인 채용으로 장애인 일자리 확보가 가능하도록 지원해준 마사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한편, 마사회 김영립 지사장은 “이번 일자리사업 이외에도 ‘효사랑 장애인 합동 고희잔치’ 와 ‘어울림축제’ 같은 장애인 행사도 적극적으로 지원을 할 것”이며, “장애인의 복지향상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해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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