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여성훈 기자=서울시(시장 박원순)가 주최하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 최경란)이 주관하는 글로벌 도시건축 플랫폼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Seoul Biennale of Architecture and Urbanism 2019)'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비엔날레를 즐길 수 있는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는 전시 이외에도 교육, 투어, 영화 상영, 이벤트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전시연계 체험프로그램'은 놀이형, 만들기형, 아이디어형 등 총 3단계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어린이부터 학생, 일반인까지 관람객의 기호와 수준에 맞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주제전이 열리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참여할 수 있다. '모두의 비엔날레'는 주제전 전시장(DDP 배움터 지하 2층) 출구를 지나 걸어 나오는 둘레길 막바지에서 만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 가능 시간은 ‘모두의 비엔날레’의 경우, 비엔날레 동안 수시 운영하고 있으며, ‘나도 건축가’, ‘유레카! 서울’은 10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오후와 일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관계자는 “어린이들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이 직접 건축을 체험해 봄으로써 자신의 삶과 건축의 밀접한 연관성을 생각해보고 더 나아가 도시를 구성하는 마을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며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비엔날레에 대한 이해를 높여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전시연계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seoulbiennale.org)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