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 장진석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어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피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난 심리지원 및 정신 건강 상담을 시작한다.
재난 심리지원은 태풍, 지진 등 각종 재난으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재난 경험자에게 정신적·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후유증을 예방하며,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전문 심리상담과 전문병원에 의뢰함으로써 사회병리현상으로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여러 가지 활동 등을 말한다.
본격적인 상담에 앞서 10개 읍면 공공기관과 유관기간, 이장출무회의 등을 통해 사업안내와 홍보를 실시하여 재난 시 심리지원의 필요성을 알리고, 침수피해자 900여명에게 심리 전수조사와 심리상담 등을 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박용덕 보건소장은“내실 있는 재난 심리지원계획과 유관기관 과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일상생활 으로 최대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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