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은 전국 백일장 대회
박덕은 전국 백일장 대회
유정미(대한시문학협회 회장, 교수)백일장 심사위원 참여
  • 정석철 기자
  • 승인 2019.10.0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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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정석철 기자=박덕은 전국 백일장이 10월 5일(토) 오전 10시에 박덕은 문학관에서 열렸다.

박덕은 전국 백일장 대회

전국에서 모여든 학생들과기성 시인들이 시제를 정했다.박덕은 교수가 인사말을 전했으며,유정미(대한시문학협회 회장, 교수) 심사위원이 백일장 심사기준을 8 가지로 분류해 공모자들에게 전했다.
신동일(대한시문학협회 부회장, 교수) 심사위원도 주의사항과 요점을 말했다.

백일장 참석자들은 1시 30분까지 문학관, 미술관, 도서관에서 펜을 굴리며 좋은 문장을 적어 내려갔다.
1시 30분에 학생부, 일반부로 정한 작품을 운문과 산문으로 구분해 접수하였다.
주최 측에서 마련한 오찬으로참석자들의 혀끝은 달콤했다.유정미, 신동일 심사위원은문학관에서 작품 심사에 들어갔다.
2시부터 장기자랑 시간에시낭송, 가곡, 가요, 오카리나 연주로 백일장을 한마당 잔치로 펼쳐졌다.
3시 30분에 기부와 후원으로 꾸며진 벼룩시장이 열려 서로의 정이 흐르는 시간을 만끽했다.
해 질 무렵 전에 먼 길을 온 참석자들은 길을 떠났고 광주팀과 서울팀만 남아한옥펜션에 묵었다.
유정미, 신동일 심사위원은 검은 밤 12시까지 수상자 명단을 작성하고 주최 측에 전달했다.
11월 시상식에 수상자 발표를할 것이다.
학생부는 아직 운문과 산문이약했지만 엄마에 대한 단시를 쓴 초등학생 2명이 문학적인 자질이 보였다.
또한 고등학생이 쓴 물안개는서술적인 것과 함축적인 것은 약하지만 문장에 깊이가 보여 기대가 된다.
성인부는 기성시인답게비유를 적절히 사용했으며표현기법도 세련되고창의적이었다.
산문은 한 주제를 정해기, 승, 전, 결로 잘 구성되어 있으며,구체적인 묘사와 감동적인 내용으로문장을 조화롭게 이루었다.

유정미(대한시문학협회 회장,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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