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여성훈 기자=‘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이해를 돕고 도시 건축 분야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서울비엔날레 강연 프로그램’이 회를 거듭할수록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건축 분야에서 명망이 높은 전문가들의 ‘주제강연’을 비롯해 디자이너, 방송작가, 만화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건축 관련 강의의 연사로 나서는 ‘특별강연’ 등 두 가지 테마로 이뤄져 전공자는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이다.
다가오는 10월 12일(토) 오후 3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살림 1관 강연장에서는 KBS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방송작가인 김소현 작가가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 <동네 한 바퀴>와 도시 이야기’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선보인다.
이어지는 강연은 장영철 큐레이터의 주제 강연이다. 서울비엔날레 현장 프로젝트를 맡고 있기도 한 장영철 큐레이터는 ‘건축의 기획, 기획의 건축’이라는 주제로 시민과 심도 깊은 소통에 나섰다.
건축비평가의 시선을 엿볼 수 있는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건축비평가이자 도서출판 마티의 편집장인 박정현 비평가의 특별 강연이 바로 그것이다.
대망의 마지막 강연은 만화가가 진행한다. 만화평론가인 박인하 평론가와 최호철 만화가가 함께 선보이는 ‘만화, 손과 눈과 발로 그린 공간’이라는 특별강연이다.
서울비엔날레에서 제공하는 강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비엔날레 홈페이지(http://www.seoulbiennale.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진행되는 서울비엔날레 강연들은 네이버 예약(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259593)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인원은 강좌별로 100명으로 한정되어 있으며,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