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상품은 역시 ‘메이드 인 종로’
봉제상품은 역시 ‘메이드 인 종로’
종로구, 10월 15일(화)~16일(수) 11:00~18:00 청진공원광장에서 「MADE in JONGNO」 개최
봉제산업 판로 개척하고 생산품 홍보 등 지원… 업계 자생력 강화 위해 마련한 자리
사)동대문의류봉제협회, 사)서울봉제산업협회, 서울의류봉제협동조합, 이음피움 봉제역사관 등이 참여
의류 전시·판매전 열고 봉제체험 및 봉제장인의 의류제작 과정 시연 등 진행
제로페이로 결제 시 에코백, 장바구니 증정하는 이벤트 열어
  • 여성훈 기자
  • 승인 2019.10.11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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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종로 포스터
메이드 인 종로 포스터

[내외통신]여성훈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10월 15일(화)과 16일(수)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진공원(청진동 146-3) 광장에서 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판매전 「MADE in JONGNO」를 개최한다.

봉제산업 판로개척 및 생산품 홍보 등을 통해 업계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사)동대문의류봉제협회, 사)서울봉제산업협회, 서울의류봉제협동조합 등을 비롯하여 이음피움 봉제역사관이 참여한다. 이중 실과 바늘이 천을 이어 옷을 탄생시키듯 서로를 잇는다는 의미를 담아 지은 ‘이음피움 봉제역사관’은 종로구가 서울시와 함께 대한민국 봉제산업의 산실인 창신동 지역에 2018년 개관하였으며 봉제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할 수 있는 공간이다.

구는 이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산업 중 하나인 봉제산업의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이번 판매전에서 오가는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의류 전시·판매전 ▲봉제체험 ▲이벤트 ▲문화 공연 등을 진행한다.

‘의류 전시·판매전’은 숙녀복에서부터 청바지, 재킷 등의 우수하고 다양한 제품들을 현장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이다. 총 20여개의 부스에서 업체별 30벌 이상을 전시 및 판매한다.

앞치마, 에코백과 같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물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봉제체험’ 역시 마련돼 있다.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며, 자수기를 이용하여 나만의 특별한 키링을 제작해보거나 봉제장인의 의류제작 과정 시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제로페이로 결제할 시 볼펜, 에코백, 장바구니 등의 경품을 주는 이벤트서부터 판매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마임, 버스킹, 마술 공연 등을 정오부터 1시까지 1일 2회씩 열어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판매전은 종로구 봉제업체들에게는 판로지원과 매출 증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은 관내 봉제산업을 대표하는 우수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자리”라면서 “고령화나 종사자수 감소 등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장인정신과 우수한 손재주를 선보이며 현역으로 활동하는 봉제인들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메이드 인 종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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