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멀리 있지만 마음은 늘 고향에...재외울진 출향인, 울진군 태풍피해 물품 지원
몸은 멀리 있지만 마음은 늘 고향에...재외울진 출향인, 울진군 태풍피해 물품 지원
출향인들이 십시일반 마음 모아 8천만 원 상당 물품 지원
  • 장진석 기자
  • 승인 2019.10.14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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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울진 출향인, 울진군 태풍피해 물품 지원 [제공=울진군]
재외울진 출향인, 울진군 태풍피해 물품 지원 [제공=울진군]

[내외통신] 장진석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2일 재외 울진 출향인(재경·재부·재구울진군민회)들로부터 태풍 피해 의연물품을 전달 받았다.

이날 지원된 물품의 규모는 약 8천만 원 상당으로 재경울진군민회 5천만 원, 재부울진군민회 1천8백40만원, 재구울진군민회에서 1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재구 성류회와 대구달서갑 곽대훈 국회의원도 각각 200만원, 100만원의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였다.

재외울진 출향인, 울진군 태풍피해 물품 지원
재외울진 출향인, 울진군 태풍피해 물품 지원

태풍으로 인해 고향이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들은 출향인들은 울진을 찾아 현장을 둘러본 뒤“모두의 소중한 추억이 서린 고향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출향인들이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모았다”며,“출향인들은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은 늘 고향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전찬걸 군수는“출향인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귀중한 물품을 태풍 피해로 인해 고통 받은 군민들에게 성실히 전달하겠다”며,“우리 군은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재외울진 출향인, 울진군 태풍피해 물품 지원
재외울진 출향인, 울진군 태풍피해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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