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훈의 철민씨 힘내세요
김대훈의 철민씨 힘내세요
작사가인 박미주의 기획, 2019년 10월 19일 토요일 pm7시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
김대훈, 김철민, 박미주, 김서영, 나예원 참석한다.
  • 정석철 기자
  • 승인 2019.10.14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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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정석철 기자=아름다운 마음으로의 동행된 가수 김대훈의 콘서트가 파주 시민 회관 소공연장에서 2019년 가을밤을 빛냅니다.

2019년 10월 19일 토요일 pm7시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
2019년 10월 19일 토요일 pm7시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

 

올해로 파주에서의 활동이 10년차라는 가수 김대훈은 매해마다 가을부터 연말까지 기부 콘서트를 해왔다. 이번에는 얼마 전 대학로의 버스킹1세대인 개그맨겸 가수 김철민의 폐암 말기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는 대중문화인으로써 “선배님의 아픈 소식에 무엇인가를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던 중 비슷한 마음으로 김철민씨의 팬이었던 대중가요 작사가인 박미주의 기획으로 본 콘서트를 하게 됐다고 했다.

대학로의 버스킹문화를 형성하고 대학로를 찾는 젊음들에게 대중문화의 꿈을 심어주고 버스킹 활동수익 전액으로 심장병 어린이 돕기에 전념하던 김철민, 윤효상 선배를 진정한 연예인인라 생각한다는 김대훈의 마음이 기획자인 박미주의 생각과 같은 것에 기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가수 김대훈은 다수의 드라마 ost로 활동을 하고 KBS가요무대등의 다수 출연등 활발한 활동을 한 가수이다.

또한 김대훈의 활동곡 “비가온다”는 전국의 노래교실 선곡순위 1위등 컬러링 벨소리 순위 1위를 했었던 곡으로 故김광석의 곡으로 히든싱어 출연까지도 했었던 실력파 가수임은 이미 많은 라디오방송의 라이브 출연으로 입증된 바가 있다. 현재, 폐암말기 판정을 받아 수술 후 경기도의 한 요양원에서 기적을 기다리며 치료중인 김철민은 최근 TV조선의 아내의 맛,KBS아침마당 등 많은 프로그램에서 그의 안타까운 사정을 다룬바 있다.

대학로에 가서 김철민의 상징이었던 빨간벽돌 앞이 비어 있는 모습을 보다가 울컥하는 마음이 들어서 본 콘서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는 작사가 박미주의 기획은 대중문화를 하는 김철민과 존경하는 선배에게 향하는 마음을 표현코자하는 김대훈에게 이번에는 대중이 힘을 북돋아 줄때가 아닌가 ..하는 마음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콘서트의 의미를 기억해 달라며 준비하는 마음과 각오를 말했다.

콘서트 포스터를 보며 밝게 웃는 김철민과 김대훈
콘서트 포스터를 보며 밝게 웃는 김철민과 김대훈

 

개인적으로 깊은 친분이 있었거나 돈독한 우정을 다져온 김철민 선배와의 관계는 아니지만 김대훈은 녹록치 않은 가수활동에 지치거나 포기의 문턱에 왔을 때 대학로에서 음향기기도 없이 육성으로 선배님의 활동을 보면서 사람의 목소리가 또하나의 악기가 되고, 힘들어 했던 시간들에 부끄러움을 느끼며, 다시 마음을 다잡고 힘을 얻었던 때가 많았다며, 티내지 않은 멘토로써의 힘을 발휘하셨던 선배님께 꼭 감사 인사를 하고 싶었는데 본 콘서트를 하게 해줘 기획자인 박미주 작사가에게 고맙다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김대훈의 철민씨 힘내세요 콘서트는 2019년10월19일 토요일 저녁7시에 열리며, 마음을 함께 하고자 하는 가수는 많았지만 김대훈과 Duet곡인 주인공을 부른 요즘 김범룡의 곡 “선물”을 받아 동분서주 바쁜 활동중의 해피바이러스 가수 김서영의 동행이 함께하며, 김대훈의 목숨 건 여자라는 곡을 받았던

가수 나예원은  “바보 대후니가 하는 일인데 ...”라며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었고 단장인 김보리 배우의 “들음가요장구단”이 동행한다.

선물내 나이는 여자김 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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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은 알죠MBN 보이스퀸나 예 원
나 예 원 가수

본 콘서트의 선한 영향력은 본 콘서트의 안내 자료를 디자인에 참여한 디자이너 박유리도 마음을 함께 해 기쁜 마음으로 준비한다는 기획자 박미주의 후문이 들려온다 . 이렇게 많은 분들의 마음 담은 콘서트가 성황리에 치러지고 이 무대에서 힘겨운 상황이지만 특별무대로 무대에서 노래를 하고 싶어 하는 김철민 씨에게도 힘이 되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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