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ASF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추진
영월군, ASF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추진
  • 전병인 기자
  • 승인 2019.10.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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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태세에 돌입했다.
영월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태세에 돌입했다.

[내외통신]전병인 기자=영월군에서는 9월 17일부터 경기도에서 발생한 아프리카왜지열병 유입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면 북쌍리 193번지에 있는 거점소독소에서 24시간 축산관련 차량의 소독을 실시하고, 양돈농장 앞에 설치한 6개소의 통제초소에서는 출입하는 차량의 소독여부와 출입제한 규정위반을 24시간 확인하고 있다.

시설운영에 따른 근무에는 매일 유급인력 20명과 공무원 38명이 투입되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 이시한 영월부군수, 윤길로 영월군의회의장, 선주헌부의장과 의원들이 현장을 찾아 철저한 방역을 당부하고 근무자를 격려하였으며, 연성흠 농협중앙회영월군지부장, 유인목 영월농협장, 신승문 한반도농협장, 유경종 평영정축협영월지점장이 거점소독소와 통제초소를 방문하여 간식을 전달하고 근무자를 격려하는 등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10월 15일 통제초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영월군에는 7호의 농가에서 5,700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어 타 시군에 비하여 규모는 작지만 방역은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주민들께서도 질병발생과 돈가 하락으로 이중의 어려움을 겪는 양돈 농가를 위하여 돼지고기 소비를 늘려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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