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참여로 만들어가는 서울,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서울마당 전시
시민 참여로 만들어가는 서울,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서울마당 전시
서울비엔날레, 시민의 시선으로 바라 본 서울 소개 전시 ‘서울마당’ 진행
‘서울의 발견’, ‘서울량반은 글힘으로 살고…’, ‘집합도시 서울의 풍경’, ‘프로젝트 서울’ 등 4가지의 다채로운 전시로 구성
현재 서울에서 진행되는 공공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의 발전 방향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
  • 여성훈 기자
  • 승인 2019.10.16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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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서울마당 전시장 (c) Chin Hyo Sook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서울마당 전시장 (c) Chin Hyo Sook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서울마당 전시장 (c) Chin Hyo Sook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서울마당 전시장 (c) Chin Hyo Sook

[내외통신]여성훈 기자=“시민의 시선으로 바라본 서울은?”, “내가 사는 도시 서울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고 싶다면?”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서울마당’전시는 2019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이하 ‘서울비엔날레’ 2019.09.07~11.10)의 전시 중 하나로 시민의 시선과 시민의 참여로 서울을 바라보고 의견을 나누는 시민을 위한 전시다. 

서울마당 전시는 4개로 구성되어 있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인 ‘서울의 발견’,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서울량반은 글힘으로 살고…’, △서울 내 25개 구청이 선정한 공공 공간을 소개하는 ‘집합도시 서울의 풍경’, △현재 서울에서 진행 중인 도시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프로젝트 서울’로 볼 수 있다. 

‘서울의 발견’ 전시는 지난 7월 9일부터 8월 26일까지 진행된 ‘서울의 발견: 함께 누리는 도시’ 공모전에서 선정된 사진과 영상을 선보인다.

시민의 참여로 인해 완성되는 전시도 있다. 커다란 두루마리를 통해 서울에 대해 의견을 묻고 시민이 답하는 ‘서울량반은 글힘으로 살고…’ 전시다.

‘집합도시 서울의 풍경’ 전시는 서울 강남구, 마포구, 용산구 등 서울 시내 25개 구청에서 꼽은 70여 곳의 공공 공간을 소개한다.

선정된 공공 공간으로는 보라매 공원, 서울숲, 난지한강공원 등 시민들이 쉴 수 있는 녹지 공간이나 국립중앙박물관, 도서관, 예술의 전당 등 문화공간이 있다. 여기에 양천향교, 남산 한옥마을, 4.19 민주묘지 등 역사적 의의가 있는 장소도 또한 함께 선정되었으며, 영상 또는 사진으로 관람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프로젝트 서울’은 서울의 여러 공공프로젝트 중 두 가지 프로젝트와 서울의 공공건축물 발주 시스템 ‘PROJECT SEOUL’을 통해 선정된 당선작들을 2013년도 작품부터 연도별로 보여준다. 공공프로젝트로는 집합도시라는 서울비엔날레의 취지에 맞게 ‘백사마을 주거지 보전 사업’과 ‘강남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사례가 선정되었다. 

서울마당 전시는 서울비엔날레 도시전 전시가 열리는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지하 3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마당과 서울비엔날레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http://www.seoulbiennal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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