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정기회 개최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정기회 개최
영월군, 평창군, 영주시, 봉화군, 제천시, 단양군 3도 6개 시·군 한자리에
  • 여성욱 기자
  • 승인 2019.10.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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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 여성욱 기자= 영월, 제천을 비롯한 중부내륙중심권 6개 시‧군이 상생협력을 통해 공동 번영하기 위하여 한자리에 모였다.

강원도 영월, 평창, 충청북도 제천, 단양, 경상북도 영주, 봉화 등 중부내륙 6개 시군은 지난 23일 영월 탑스텐동강리조트에서 시장군수 및 소관분과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 정기회 열고, 공동건의사업으로 태백선(제천~태백)고속열차(EMU-250) 도입, 국지도 82호(제천~평창)조기 착수,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조기 건설, 제3차 국립공원 타당성 조사(환경부) 국립공원 공원구역 국유지 적극 편입 등 7개 사업의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건의사업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이 밖에도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6개 회원 시‧군은 협력회 시군 경계지역에 혐오시설 설치를 자제하고 민간부문 인허가시에도 사전 협의하여 민원발생을 최소화 하도록 하며,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 정보를 공유하고 예산확보 및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는 등의 공동협력 합의문에도 서명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정기회의 외에 6개 시군 직원들을 대상으로 힐링 특강과 클래식 공연, 만찬과 화합의 시간을 함께 진행하여 시군의 교류와 이해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한편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는 중부지역 3개도 6개 시․군이 지역주의를 넘어 교류와 협력을 통한 지역 상생발전 및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자 2004년 발족, 올해로 15년째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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