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숲길 걸으며 소통·화합의 장 편다
충청남도, 숲길 걸으며 소통·화합의 장 편다
오는 30일 서천 장항송림산림욕장서 ‘임업인 숲길 걷기 행사’
  • 전병인 기자
  • 승인 2019.10.2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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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전병인 기자=충남도 내 임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소통·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2019년 임업인 숲길 걷기 행사’가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 서천 장항송림산림욕장에서 열린다.

산림조합중앙회 충남지역본부가 주최하고, 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나소열 도 문화체육부지사와 도내 임업후계자, 산림조합원 등 1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는 △산림욕장 내 숲길 걷기 △ 산림문화 작품 감상 △임업기계·장비 전시·시연 △임업기술 상담 △임업인이 함께 하는 화합 한마당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숲길 걷기 행사 구간은 울창한 해송 숲과 해안이 어우러져 경관이 수려하며, 걷는 구간에는 맥문동과 패랭이, 해국 등이 식재돼 이색 풍경을 연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와 함께 소득 지원, 입목 벌채, 재배 기술 및 병해충 방제, 금융 등의 상담코너를 운영하고, 임업인 화합을 위한 산림 상식 퀴즈 등이 부대행사로 열린다.

도 관계자는 “임업인 숲길 걷기 행사는 임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임업인 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도내 임업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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