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교육 최우수기관 선정
충청남도,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교육 최우수기관 선정
행안부 주관 2019년 안전문화대상 우수사례 공모 최우수상 수상
  • 전병인 기자
  • 승인 2019.11.0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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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안전문화 확산 기여에 힘쓴 결과 안전교육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충남도가 안전문화 확산 기여에 힘쓴 결과 안전교육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내외통신]전병인 기자=충남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안전문화대상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도는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을 통한 안전 복지 실현을 위해 어르신, 장애인, 어린이 등 안전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등을 중점 추진한 공로가 인정됐다.

실제 도는 민‧관 안전문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자율방재단을 전국 최대 규모인 6633여명으로 확대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또한 체험중심의 장애인 안전문화대학,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청소년 안전문화 캠프 및 재난 안전 골든벨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재난 및 사고로부터 도민의 생활안정과 안전복지 향상을 위해서는 전국 광역시도 중 최초로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안전보험 가입을 100% 완료했다. 

이로써 충남에 주민등록이 기재된 219만여명의 전 도민은 별도 가입신청 없이 각종 사고에 대한 안전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양승조 지사는 “안전취약계층은 재난발생 시 최초인지 및 대응력이 낮아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2020년에도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안전문화운동 및 체험형 안전교육을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충남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관에서는 안전 정책을, 민간 및 비영리단체에서는 안전 문화운동을 확산할 것”이라며 “산학에서는 R&D를 이끌어 다함께 만들고 모두가 누리는 안전충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7일 행안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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