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청소년들의 꿈이 크는 공간 채움 ‘대공원’ 공연 가져
도봉구 청소년들의 꿈이 크는 공간 채움 ‘대공원’ 공연 가져
청소년들이 직접 행사 기획 및 공연 진행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인기
  • 여성훈 기자
  • 승인 2019.11.0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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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 여성훈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11월 2일 문화예술지원센터 주관으로 청소년 협력종합예술활동교육장 채움(이하 채움)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참여한 공연 ‘대공원(대충 공연오길 원한다는 뜻)’을 개최했다.
 
‘채움’에서는 매달 지역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행사를 기획·참여하고 있으며, 11월을 맞은 이번 공연에는 ‘영화OST'를 주제로 ’대공원‘이라는 공연을 기획했다.

이번 ‘대공원’ 공연은 영화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을 친구들과 공유하며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고, 영화 삽입곡을 공연하면서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나누는 시간이 됐다.

구는 청소년들이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면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청소년 협력종합예술활동 교육장 채움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하고 꿈과 희망을 만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채움’에서는 청소년들의 다양하고 자율적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문화예술 연습장소 대관, 작사·작곡 수업,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비트메이킹 및 음원제작 수업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봉구, 청소년 협력종합예술활동교육장 채움 공연장에서 진행된 ‘대공원’ 공연에서 청소년 밴드의 연주 모습 (11월2일) <사진=도봉구청>
도봉구, 청소년 협력종합예술활동교육장 채움 공연장에서 진행된 ‘대공원’ 공연에서 청소년 밴드의 연주 모습 (11월2일) <사진=도봉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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