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박주현 의원, 정시확대 비율 50% 이상 확대해야!
민주평화당 박주현 의원, 정시확대 비율 50% 이상 확대해야!
정시전형 공정성 확보가 관건
  • 정석철 기자
  • 승인 2019.11.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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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수석대변인
박주현 수석대변인

[국회=내외통신]정석철 기자=박주현 민주평화당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제153차 당 최고위원회에서 정부의 대입 정시확대 방침 관련 “헬조선의 원인은 금수저 전형의 잘못된 입시제도”라며 “국민 여론에 따라 11월 입시개혁안에 정시확대 비율을 최소 50% 이상 확대하는 결정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입시제도 개선안을 준비하는 교육부에 대해 “교사와 교육부가 입시제도를 가장 잘 알고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학부모와 학생을 현행 입시제도의 문외한으로 여기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또 “조국 사태에서 국민이 요구했던 것은 공정성이다”라며 “정시전형이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단순 정시확대만이 아닌 종합적인 교육 개편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