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대한민국 환경교육 발전’ 공로 인정받았다
충청남도, ‘대한민국 환경교육 발전’ 공로 인정받았다
도, 22일 ‘제15회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서 기관 표창 수상
  • 전병인 기자
  • 승인 2019.11.2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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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도 기후환경정책과 환경협력팀 유재호 팀장, 에코샵홀씨 양경모, 환경부 박광석 기획조정실장, 푸른꿈고등학교 고성원 선생님, 경상남도 환경교육원 남용욱 사무관.
(왼쪽부터)도 기후환경정책과 환경협력팀 유재호 팀장, 에코샵홀씨 양경모, 환경부 박광석 기획조정실장, 푸른꿈고등학교 고성원 선생님, 경상남도 환경교육원 남용욱 사무관.

[내외통신]전병인 기자=충남도는 22일 부산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열린 ‘2019년 제15회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에서 환경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급속한 성장에 따라 발생한 환경문제 갈등 해결과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해 펼치고 있는 도의 다양한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도에서는 △도민 환경교육 기반 마련을 위한 조례 제정 △지역 환경교육센터 지정 운영 △환경교육 시범마을 조성 △환경교육 네트워크 구축 △환경교육도시 선언 등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여러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도는 지난 2011년 환경교육진흥조례를 제정하고, 2013년부터 도민들이 지역의 환경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지역 환경교육센터 2개소를 최초로 지정 운영했으며 현재는 6개소로 확대 운영 중이다. 

또 도는 올해 9월 광역단위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를 선언하고, ‘환경교육으로 하나 되는 행복공동체 충청남도’를 만들기 위한 사업들도 발굴·추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민·관·학 협력을 통해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환경문제로 인한 지역 갈등을 도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도민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환경교육연수원 건립, 지역 환경교육센터 확충, 찾아가는 환경교육 등을 중점 추진하고,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환경교육으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주제로 23일까지 진행되는 제15회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은 환경부·부산광역시·부산광역시교육청 등이 공동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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