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면 즐거운 인생' 서대문구 후원자의 밤 행사 개최
'나누면 즐거운 인생' 서대문구 후원자의 밤 행사 개최
  • 여성훈 기자
  • 승인 2019.12.0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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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대문구 후원자의 밤’ 행사 참석자들이 손가락하트를 만들어 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 서대문구 후원자의 밤’ 행사 참석자들이 손가락하트를 만들어 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내외통신]여성훈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와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애영)가 올 한 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를 초대해 감사를 표하고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나누면 행복해지는 즐거운 인생’ 이란 주제로 최근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9 서대문구 후원자의 밤’ 행사에는 100가정 보듬기,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 나눔이웃 나눔가게, 사회복지협의회 사업 등 8개 사업의 후원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후원사업 성과 소개에 이어 개그맨 이홍렬 씨가 ‘fun donation’이란 제목의 강의를 펼쳐 참석자들의 많은 공감과 웃음을 이끌어 냈다. 또 서대문구 100가정 보듬기 사업 후원자이기도 한 연세대 동문합창단 ‘파로스 센테니얼’이 공연을 선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나눔은 행복이고 감동이며 비워지는 것이 아니라 채워지는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구만의 특별한 100가정 보듬기 사업에 벌써 590가정 후원 결연이 이뤄졌다”며 “이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 많아 이루어진 성과로 후원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최애영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서대문구가 복지에 모범이 되고 있는 것은 물심양면 지원해주신 후원자 분들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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