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정석철 기자 =부천시 현무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김수경)는 12월 3일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경기도와 부천시의 지원을 받아 ‘부천시 장애인의 주거현실 및 주거안정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정책토론회는 부천시의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장애인복지종합계획수립안 6대목표 중 하나인 ‘장애인 당사자 중심의 일자리 활성화 및 고용지원’의 중점과제로 장애인 자립전환 지원 및 자립환경 지원을 위한 주거정책 대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설훈.김경협 국회의원, 임은분. 박순희 시의원, 장애인 및 가족,장애인복지유관기관단체 관련자 등150여 명이 참석했다.
오훈위원장(주거권실현을위한국민연합정책위)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는 전지혜 교수(인천대학교사회복지학과)와 서종균처장(SH서울주택도시공사주거복지처장)이 발제했다.
토론자로는 임은분 시의원, 오문영 서대문햇살아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김종동 수원시주거복지센터장, 박근석주거복지연구원장, 이원호 한국도시연구소책임연구원, 심재성 부천시장애인복지팀장이 참석했다.
임은분 시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통해 장애인 거주지원에 필요한 조례제정 및 예산지원을 부천시집행부와 함께 적극 논의하겠다”며 복지선진국 독일의 장애인에 대한 거주지원 사례를 소개했다.
토론회에는 지자체 장애인 주거정책 사례 및 지방정부 장애인 주거정책 과제 등 다양한 의견과 함께 필요한 주거지원제도가 제시됐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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