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 이장학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일 도청에서 경북안전기동대에 태풍‘미탁’복구 현장에서의 노고를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북안전기동대는 2011년 6월 조직돼 전 대원이 응급구조사 자격증과 중장비, 전기, 보일러, 도배 자격증을 보유한 능력과 경험을 갖춘 전문적인 재난대응 민간단체이다.
평상시는 재난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과 훈련, 워크숍으로 역량을 다지고 있다.
최근 몇 년간의 주요 활동은 포항 지진, 2018년 태풍‘콩레이’때도 큰 활약을 펼쳤다.
또한 지난 10월 태풍‘미탁’때는 울진‧영덕에서 26일간 1천213명이 복구활동에 참여해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에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경북안전 기동대는 올해 11월 28일에 2019년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안전기동대는 재난 때마다 재난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와 이재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도움 주시는 보배와 같은 존재다”며 “앞으로도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365일 안전경북 실현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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