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청년 선비 해설가' 26명 양성
대구시, '청년 선비 해설가' 26명 양성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시범투어버스 국내가이드로 활용
  • 이장학 기자
  • 승인 2019.12.09 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 선비 해설가 수료식.                [제공=대구시청]
청년 선비 해설가 수료식.                                                            [제공=대구시청]

[내외통신] 이장학 기자 = 대구시는 대구관광뷰로, 계명문화대학교와 함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 청년선비 해설가 육성 교육을 실시하고, 지난 11월 30일 26명의 청년선비 해설가 수료식을 가졌다.

청년선비 해설가 양성 교육은 대구, 안동, 영주, 문경의 핵심&보조자원을 토대로 지역 인물과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갖춘 청년선비 해설가를 양성해 대구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으로 26명의 청년 선비 해설가를 양성했다.

청년선비 해설가 교육은 9월 2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60시간의 교육이수과정을 거쳤고, 이론시험과 필기시험, 출석률을 종합해 70점 이상인 자만 수료 대상이다.

또한 국내 여행 안내사 자격취득 목표로 해 교육생 모집 당시 면접시험 원서등록을 지원했고, 오는 12월 14일 면접시험 치른 후 최종 자격취득을 하게 된다.

최종 국내여행 안내사 취득한 수료생은 2020년 선비 이야기 여행 시범투어버스 국내여행 안내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시는 앞으로 역량을 갖춘 청년선비해설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지원 및 대구시 문화행사 지원 등 대구 관광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선비해설가 육성사업은 2018년 양성한 1기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연계될 예정이며, 내년 초 2020 청년선비해설가 3기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