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이유정 기자=서울시는 12월 9일 서울새활용플라자(SUP)에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업사이클 도시’를 주제로 새활용 각 분야 전문가 및 활동가, 시민들과 함께 서울새활용포럼을 개최한다.
기조강연자로 독일 iF디자인 랄프 비그만(Ralph Wiegmann) 회장을 초대하여,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새활용이 가진 혁신가치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는 것으로 포럼이 시작한다.
이어서 서울새활용플라자 입주기업, 시민기획단 및 업사이클 교육을 수행했던 학교 와 환경분야 청년 벤처기업가들이 릴레이강연을 통해 기업협력, 시민참여, 교육혁신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그 동안 함께 만들어낸 혁신성과를 통해 새활용을 활성화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기회로 함께한 거버넌스가 주축이 되어 서울새활용플라자의 향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최규동 자원순환과장은 “쓰레기 없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새활용이 가진 사회적 파급효과는 시민과 기업이 함께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성을 우선적으로 실천하는 데에서 시작한다”며, “서울시가 지향하는 자원순환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이 시민들과 함께 세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과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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