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정석철 기자=올해는 경기도 31개 지자체 중 수원시와 용인시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지역 방위 핵심 자원인 예비군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예비군 훈련 여건과 부대 운영 개선에 힘써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제51보병사단과 협력해 전국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통합방위체계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드론구입·LTE 서버 구축 예산을 지원했다.
지난 10월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예비군 드론 감시정찰분대 1차 도입 사업의 하나로 51사단과 함께 ‘드론 활용 민·관·군·경 통합방위체계 구축 1단계 사업보고·시연’ 행사를 열어 드론 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기도 했다.
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드론을 활용해 테러를 진압하는 상황을 시연해 드론 활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수원시 관계자는 “예비군들이 더 나은 병영 환경에서 훈련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 예비군 드론 감시정찰분대의 드론 육성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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