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 폐기물 처리업체 소방안전대책 추진
울진소방서, 폐기물 처리업체 소방안전대책 추진
  • 장진석 기자
  • 승인 2019.12.2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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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 장진석 기자=울진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폐기물 화재발생 저감을 위해 내년 2월까지 폐기물 처리업체 소방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의성군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 고령 폐합성수지 처리업체 화재, 영천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 등 최근 폐기물 처리업체 빈번한 화재로 대형화재 및 환경오염이 발생하고 있다.

폐기물은 특성상 건물이 아닌 노지 형태의 야적 등으로 소방시설법 적용이 곤란하며, 화재 발생 시 장시간 화재를 진압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소방력의 손실이 상대적으로 크다. 이에 따라 울진소방서는 폐기물 관련 유관기관과 화재예방 협의체를 구성하여 폐기물 화재 관련 협업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폐기물 처리업체에 대한 자료조사, 현장적응훈련 및 소방안전 컨설팅을 실시하여 업체와 소방서간 공조체계 구축 및 자율안전관리를 강화시킬 예정이다.

제갈경석 울진소방서장은“폐기물 관련 화재는 자연발화, 화학적 요인, 부주의 등이 대부분”이라며“폐기물 특성상 화재 발생 시 화재진압 장시간 소요 및 환경오염 등 위험성이 커 소방안전대책 추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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