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장학기금 200억 조성에 박차
영천, 장학기금 200억 조성에 박차
  • 허명구 기자
  • 승인 2015.03.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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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허명구기자)지난 18일 기용산업(대표 이성호)에서 300만원, 영천목화로타리클럽(회장 신정희)에서 100만원, 그리고 오천정씨 양계공문중에서 500만원, 오천정씨 무공랑문중(대전)에서 100만원, 정극 울산과학대학 명예교수가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등 연일 장학기금 기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서는 200억 장학기금 조성 목표달성을 위해 생동하는 봄과 함께 새롭게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장실을 방문한 기용산업 이성호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는 방법에 대해 항상 생각해 오던 중 장학회에 늘 관심을 가져왔기에 지난 2012년에 이어 다시 지역인재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지역발전을 책임질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소중하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천정씨 양계공문중과 무공랑문중을 대표하여 참석한 정태용 대표와 정기준 영천시산림조합장, 정극 울산과학대학 명예교수는 “문중회의를 거쳐 문중의 기금을 뜻 깊은 일에 쓰고자 결정을 하고 후대를 위한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게 되었다. 영천을 이끌어 갈 학생들이 마음껏 능력을 발휘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1995년 창립하여 복지시설 지원, 장학사업 참여, 깨끗한 환경조성 등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영천목화로타리클럽 신정희 회장과 임원들도 장학기금 기탁을 위해 방문해 “평소 로타리클럽의 기본이념인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나눔은 생각이 아니라 실천이 중요하다. 여성 회원들로 구성되어 특히 지역교육발전에 관심이 많았는데 영천의 참된 인재를 양성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영석 이사장은 “기업과 지역단체 여러분들의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인재육성과 명품교육도시 영천을 위한 장학기금 200억 조성 목표 달성에 모두 함께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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