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사는 설 성수품' 서대문구 직거래장터에서 만나요
'믿고 사는 설 성수품' 서대문구 직거래장터에서 만나요
1. 14.(화)∼15.(수) 서대문구청 광장서 2020 설맞이 직거래장터
유통 경로 단축으로 시중 가격보다 5∼30% 저렴
26개 시⋅군 참여.. 판로확대와 홍보 등 상호이익 기대
  • 여성훈 기자
  • 승인 2020.01.02 1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서대문구 설맞이 직거래장터 모습
지난해, 서대문구 설맞이 직거래장터 모습

[내외통신]여성훈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설을 앞두고 220여 품목의 농축수산물과 명절성수품을 시중 가격보다 5∼30% 저렴하게 판매하는 장을 마련한다.

구는 1월 14일 화요일과 15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2020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연다.

서대문구 자매결연도시인 아산, 영동, 완주, 장흥, 제주를 포함해 춘천, 속초, 홍천, 태안, 서천, 하동, 강진, 완도 등 전국 26개 시, 군에서 60여 개 단체가 참여한다.

품목이 한우와 해조류, 나물, 과일, 쌀을 비롯해 김치, 젓갈, 생선, 송편, 한과, 견과류 등으로 다양해 각종 설맞이 물품들을 이번 직거래장터에서 알차게 장만할 수 있다.

특히 장흥 한우, 제주 한라봉, 완도 김 등을 저렴하게 판매해 주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던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생산농업인과 생산자단체가 산지 특산물을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직접 판매해 저렴하고 신선한 것은 물론, 믿고 구매할 수 있다.

또 참여업체가 이웃돕기를 위해 판매수익금의 5% 이내에서 자발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어서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서대문구 설맞이 직거래장터는, 주민은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농어민과 축산농가는 지역특산품을 알리며 판로를 확대하는 ‘도농상생’의 행사가 될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