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클래식컬 크로스오버 성악가 우나, 아리랑 리마스터링 앨범 발표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클래식컬 크로스오버 성악가 우나, 아리랑 리마스터링 앨범 발표
국경과 인종을 뛰어넘어 사랑과 평화로 공감하는 클래식 음악 원해
  • 여성훈 기자
  • 승인 2020.01.19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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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클래식컬 크로스오버  성악가 우나, 아리랑 리마스터링 앨범 발표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클래식컬 크로스오버 성악가 우나, 아리랑 리마스터링 앨범 발표

[내외통신] 여성훈 기자= 전세계적으로  한류열풍이 계속해서 불고있다.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미국 그리고 남미까지 나아가면서 K-POP 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한지 오래다.

유럽지역에서 한류열풍이 가장 뜨거웠던 곳은 단연 프랑스 파리였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던 K-POP 페스티벌에서는 수천명의 유럽 팬들이 몰려와 성황을 이뤘다. 예술의 도시라고 일컬어지는 파리를 주무대로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또 다른 클래식컬 크로스오버 한류의 주역이 있다. 바로 독일 뮌헨 국립음악원과 뉘른베르크 국립음악원에서 정통 클래식 성악을 전공하고 오페라가수로도 활동했던 메조소프라노 성악가 우나다.

우나는 클래식 뿐만 아니라 팝페라 크로스오버 샹송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클래식컬크로스오버 가수다 .
그녀는 정규앨범 과 다수의 싱글을 발표하며 뉴욕과 유럽에서 많은 공연을 하고 있다. 앨범에 수록되어진 곡들 중에는 직접 작곡, 작사한 곡들이 많다. 우나는 직접 작곡한 곡에 프랑스어, 영어, 한국어까지 작사한 가사를 입혀 노래하며, 자신만의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그녀가 선보인 음악들은 클래식컬 크로스오버 음악 장르다. 오페라뿐만 아니라 클래식 곡들을 팝 뮤직 스타일에 결합시키고 반대로 팝 뮤직을 클래식이나 성악적인 기법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뛰어난 곡 해석으로 서정적인 감성이 여러 클래식 명곡들과 어우러져 대중들에게 좀 더 편안하고 친숙한 음악을 전하고 있다.

실제로  SNS에서 연령별 상관없이 다양한 팬들과 활발하게 친근감있게 소통하고 있다. 우나의 친화력은 음악적 예술성에서만 국한된것이 아니라, 일상에서도 고스란히 전해진다. 예술가의 삶이 곧 예술이 되는 셈이다

이번 리마스터링 앨범 아리랑은 전통적인 고유의 오리지널 버전을 바탕으로, 최소한의 현대적인 음악적 트렌드만 반영했다고 한다.

또한, 아리랑 후반부 클라이맥스를 스페인 3박자 무곡인 볼레로 에서 영감을 얻었다 한다. 이렇듯, 프랑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라의 음악적 역량을 아리랑에 접목시켜서 만든 곡이다.

우나의 아리랑 노래는 한국의 전통적인 아리랑을 고스란히 담아낸 동시에, 클래식한 느낌까지 전해지는 최고의 조합으로 탄생된 크로스오버 아리랑이다. 누구나 따라 부를수 있는 고유의 멜로디에 서양 클래식 음악 오케스트라 선율과 스페인의 볼레로까지 더했으니, 전세계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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