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예비후보, 수원 개인택시 조합 방문해 택시광고 시장 규제 개선 약속
김용남 예비후보, 수원 개인택시 조합 방문해 택시광고 시장 규제 개선 약속
무분별한 규제를 풀어 어려운 택시업계에 새로운 수입원 창출해야
  • 전병인 기자
  • 승인 2020.01.2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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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내외통신]전병인 기자=김용남 예비후보는 29일 오전, 수원 개인택시 조합을 방문하여 택시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현장에서의 애로점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침체와 공유경제의 활성화로 인해 이미 포화상태인 택시운수 업계의 타격이 큰 상황에서 새로운 수입원 창출은 운송업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장에서 요구되어 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택시의 경우 시민들의 중요한 교통수단이자 움직이는 광고판으로 이미 택시 옆면에 광고물을 부착한 택시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에 더 나아가 김용남 예비후보는 “이미 미국·영국·호주 등에서 디지털 택시 광고가 시행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대전시와 인천시에서 시범적으로 운영을 진행한 결과 시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며 “정부 재난 긴급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리고 미아 찾기 홍보 등을 통해 부수적인 공익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언급했다.

하지만, 자동차 디지털 광고는 현행 옥외광고물법과 자동차 관리법에 의해 규제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옥외 광고물법은 현재 교통수단에 광고물을 게시하기 위해서는 허가를 받아야 하며, 자동차 관리법에서는 패널부착 등 튜닝으로 인한 자동차 증량 증가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김용남 예비후보는,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새로운 시장개척과 신규투자에 발목을 잡는 것이 바로 규제”라고 언급하며 “규제를 개선하고 공익, 정책광고 등을 결합하여 초기 광고 이용 활성화 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