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까지 건강한 울진! 울진군, 자살예방교육 출장신청 받습니다
마음까지 건강한 울진! 울진군, 자살예방교육 출장신청 받습니다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시행
교육 원하는 기관은 울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청
  • 장진석 기자
  • 승인 2020.01.2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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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 장진석 기자=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군민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2020년 울진군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시행한다.

자살예방 생명지킴이란 자살위험에 처한 주변인의‘신호’를 인식하여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원(기관, 전문가)에 연계를 하는 사람을 말하며 울진군은 전년에도 597명의 생명지킴이를 양성하였다.
 
우리나라는 고의적 자해에 의한 사망자 수(2018년)가 총 13,670명으로 전년 대비 1,207명(9.7%) 증가하였으며 1일 평균 고의적 자해 사망자 수는 37.5명이다.

고의적 자해는 10대부터 30대까지 사망원인 순위 1위이고 40대, 50대에서는 사망원인 순위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며 우리사회의 풀어야할 과제이다.
 
이로써 울진군에서도 마음까지 건강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며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으로 중앙자살예방센터의 전문강사의 교육을 통해 이루어진다.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원하는 기관은(학교, 관공서, 사업장 등) 울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청을 하면 된다.  

최용팔 보건소장은 “생명지킴이 교육을 통하여 삶의 위험에 처한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잘 습득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각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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