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배..순천역∼오천지구 철도노선 지하화추진
장성배..순천역∼오천지구 철도노선 지하화추진
  • 정석철 기자
  • 승인 2020.02.0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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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내외통신]정석철 기자=제21대 국회의원선거 순천시 선거구에 출마한 장성배 대안신당 예비후보가 공약을 발표했다.

장성배 예비후보는 ‘순천역∼오천지구 철도노선 지하화, 순천 철도중정비차량기지 유치,코레일과 SR통합 추진, SRT(수서역) 순천경유’와 ‘익산역∼순천역간 선로개량을 통한 1시간 50분대 단축 ’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현재 추진중인 순천∼부산간 복선전철화사업은 2,390억 원이 투입되어 내년까지 마무리 된다.
동시에 경전선 순천~보성 48.4km 구간도 올해 우선 착공키로 함에 따라 목포~보성을 잇는 남해안 철도와 함께 2023년 동시 개통된다.

순천∼보성∼송정간 경전선 노선도 지난해 12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 올해 10월까지 122km구간의 기본설계를 마치게 되면 총 사업비 1조 7703억 원을 투입하여 2022년 착공, 2027년까지 공사가 마무리되어 250km로 전철화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향후 순천-목포간의 철로신설로 인해 순천역과 보성역사이의 철도차량은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순천시는 철도중심축인 되는 것이다.

이에 장성배 예비후보는 다섯가지를 제안했다.

하나는 ‘순천역∼오천지구(청암대앞)간 철도노선 지하화 추진 또는 노선변경을 통해 풍덕동,오천지구,청암대 등 도심과 향후 들어설 첨단산업단지의 쾌적한 환경조성과 교통안전을 기하겠습니다.

둘째는 증가하는 철도차량을 위한 ‘철도중정비차량기지’를 순천으로 유치하여 일자리 창출과 순천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는 ‘코레일과 SR간의 통합’추진으로 철도안전과 공공성을 강화하겠습니다.

넷째는 SRT(수서역)에서 출발하는 고속열차를 순천을 경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섯째는 전라선를 직선화로 개량하여 서울에서 순천까지 1시 50분대로 도착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장성배 예비후보는 부산∼광주노선전철화와 보성∼목포구간 노선 신설로 인해 열차운행 증가에 대비해 “10월말 기본설계에 순천역과 오천지구(청암대앞)구간을 지하화하거나, 노선을 변경을 포함해야 하며, 철도중정비차량기지를 순천에 유치해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동시에 장성배 예비후보는 “전라선노선중 익산역에서 순천역사이의 선로를 개량해 순천역까지 1시간50분대로 단축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SRT는 순천을 경유해야 한다‘라고 강하게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