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조지연 예비후보 <보육·교육> 분야 공약 발표
경산시 조지연 예비후보 <보육·교육> 분야 공약 발표
지역공약 발표 첫 순서로 <보육·교육> 공약 선택해 3040 학부모 관심 이끌어
“지역공약에 생생한 시민들의 목소리 담기 위해 시민 의견수렴도 시행”
  • 정석철 기자
  • 승인 2020.02.1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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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내외통신]정석철 기자=14일 경북 경산시 조지연 국회의원 예비후보(現자유한국당 부대변인)는 지역발전 공약 중 첫 번째로 <보육·교육> 분야 공약을 발표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경산’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조지연 예비후보는 <보육·교육> 분야 공약으로 관내에 ▲육아종합지원센터·모자(母子)보건지소 설립, ▲어린이 도서관 ·어린이 스포츠센터 건립, ▲청소년 문화회관 건립, ▲EBS 대입 입시설명회 유치, ▲초등 방과후 수업 전폭 지원, ▲학교폭력 근절 대책 마련 등을 약속했다.

<부모 마음 알아주는 보육 지원 공약>
조 예비후보는 특히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모자보건지소’ 설치를 중점 추진해 임신부터 육아까지 주기별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센터에는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 대여소, 부모 대상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맞벌이 부모를 위한 시간제 보육센터를 만들어 가정 보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한다는 구상이다. ‘모자보건지소’는 임신초기검사, 모유수유 클리닉, 영아 예방접종, 산후우울증 관리 등 임산부와 영유아에 특화된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역 내 아동들을 위한 문화·체육시설도 대폭 확충될 예정이다. 조지연 예비후보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도서관’을 건립하고, 그 안에서 풍성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대도시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센터’의 기능을 제공하겠다는 생각이다. 또한 ‘어린이 전용 스포츠센터’를 건립하여 다양한 스포츠 시설과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 공약>
교육 공약은 당사자인 청소년들에게 더욱 초점이 맞춰져 있다. 우선‘청소년 문화회관’건립을 통해 교과 외 특성화 활동을 지원하고, 그 안에서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꿈과 끼를 펼치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회 교육위원회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 방안도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현재 수도권·대도시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EBS 대입 입시설명회’를 경산에 유치하고, 초등 방과 후 수업의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예비후보는“저는 초, 중, 고를 모두 읍에서 나오며 교육격차를 피부로 느꼈다.” “꼼꼼한 교육 지원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그런 격차를 대물림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교육 강화를 통한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의지를 밝혔다.
 
한편 조지연 예비후보 캠프에서는 지역 공약에 경산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하여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공약에 반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조지연 예비후보의 블로그, 페이스북을 통해 설문에 응할 수 있으며, 웹사이트 방문(https://forms.gle/vXrojNPWoJ7qZigX9)을 통해서도 직접 참여가 가능하다. ▨